보도자료

[2024년 12월 18일] 부산 이붕장학회, 충북 상대로 완벽한 승리…부안과 PO 2차전 격돌

2024.12.18 조회수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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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붕장학회, 충북 상대로 완벽한 승리…부안과 PO 2차전 격돌
3국 3패빅과 관계없이 윤남기, 채현기, 조은진, 임지혁 합작 4승 거둬

정규리그 5위 부산 이붕장학회가 4위 충청북도를 꺾고 플레이오프 2경기에 진출했다.

18일 경기도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KBF바둑리그 플레이오프 1경기에서 부산 이붕장학회가 충청북도를 4-0으로 대파하고 포스트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팽팽할 것이라는 경기 전 예상과는 달리 승부는 싱겁게 끝났다. 부산 이붕장학회는 1경기에 출전한 윤남기와 2경기의 채현기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서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부산 이붕장학회는 4경기에 나선 조은진이 전유진을 제압하면서 팀 승리에 필요한 마지막 승점을 추가했다. 이후 김기백(부산)과 조성호의 경기에서 3패빅이 발생했지만, 팀 승패와는 무관했다.

부산 이붕장학회는 마지막 5경기에 출전한 에이스 임지혁이 승리를 추가하며, 종합전적 4-0(1빅)으로 포스트시즌 첫 경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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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오른쪽)가 최윤상을 꺾고 팀에 두번째 승리를 안겼다.

승리한 부산 이붕장학회는 정규리그 3위 부안 붉은노을과 19일 오후 6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플레이오프 2경기를 갖게 된다.

2024 KBF바둑리그는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의 생각시간을 주며 포스트시즌 우승팀에게는 2000만원, 준우승 1800만원, 3위 1600만원, 4위 1500만원, 5위, 1400만원의 상금이 책정돼 있다.

2024 KBF바둑리그는 (사)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며 K바둑에서 방송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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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김이슬-부산 이붕장학회 채현기(오른쪽). 채현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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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진(왼쪽)이 전유진을 꺾고 팀 승리를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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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한 3패빅이 발생했던 3국의 조성호(오른쪽)-김기백의 대국. 팀 승패와는 무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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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혁(오른쪽)-김사우. 임지혁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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