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4년 9월 22일] 제19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 강원도 태백시에서 팡파르

2024.09.22 조회수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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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 강원도 태백시에서 팡파르
유럽 29개국, 아시아 16개국, 중남미 9개국 등 60개국 선수단 태백에 집결


제19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가 21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개막됐다.

21일 개막식과 1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국무총리배는 아시아 16개국, 유럽 29개국, 북미 3개국, 중남미 9개국, 오세아니아주 2개국, 아프리카 1개국 등 총 60개국 선수들이 참가해 25일까지 총 7라운드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대국을 벌여 순위를 결정짓게 된다.

오후 2시 시작된 개막식에는 대한바둑협회 정봉수 회장을 비롯해 이상호 태백시 시장, 이철규 국회의원,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신상철 아시아바둑연맹 회장, 임규선 강원특별자치도바둑협회 회장, 이상로 태백시바둑협회 회장, 이정혁 태백시 세계바둑성지화 사업추진 단장, 스티어스니 마틴 유렵바둑연맹 회장, 나마손 완타니 아시아바둑연맹 부회장, 김향희 아시아바둑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19회째를 맞은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정봉수 대한바둑협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국무총리배가 아름다운 고장 태백에서 열릴 수 있도록 힘써주신 이철규 의원님과 이상호 태백시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세게 각국에서 모인 참가선수들은 승부 외에도 아름다운 고장 태백시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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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후 내빈 기념촬영.

또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을 방문해주신 전 세계 선수 임원 및 관계자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태백시는 세계바둑의 성지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전 세계 바둑인들이 마음껏 태백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 한국 대표로는 김태헌(17) 선수가 출전한다. 김태헌은 중국의 리우 텐이, 일본 카와구치 츠바사, 대만 충젠엔 등이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며 바둑이 활성화된 동양 4국 외에 어느 나라 선수가 상위권에 자리할 것인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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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수 대한바둑협회장의 대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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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도시인 태백시의 이상호 시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국무총리배는 이밖에도 대회기간 중 메인 게임 외에도 페어바둑 토너먼트, 조혜연 9단, 최원진 3단, 도은교 초단이 함께 하는 프로기사 지도다면기, 한국 어린이 대표 vs 해외 선수단 대결 등이 이벤트로 준비돼 있으며, 국무총리배 개최기념 전국바둑대회 등도 함께 열리고 있다.

(사)대한바둑협회와 태백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시의회, 강원일보사가 후원하며 아시아바둑연맹, 유럽바둑연맹이 협력하는 이번 대회는 총 7라운드 스위스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호선, 덤 6집 반, 제한시간 20분에 20초 피셔방식으로 대국이 진행된다. 우승, 준우승을 비롯하여 상위 10위까지 시상하며 대륙별로 최우수선수, 우수선수 각 6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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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국회의원인 이철규 의원도 참석, 60개국 선수들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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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수 대한바둑협회장이 대회 개최에 힘써준 이상호 태백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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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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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철 아시아바둑연맹 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제19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가 개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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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숙소인 태백호텔에서 오전 11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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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는 아시아바둑연맹 총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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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사회를 맡은 이승현(왼쪽), 김지명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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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1라운드 대국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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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태백시장, 이철규 의원, 고재창 태백시 시의회 의장, 이정혁 단장(왼쪽부터) 등 대회 유치에 힘을 기울인 인사들이 함께 열리고 있는 동호인바둑대회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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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에서 온 산체스 수사나 선수. 1k의 기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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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스위스리그 7라운드 경기를 벌여 순위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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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 오스트리아의 후릴리 선수(2017년생). 1급의 기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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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상대는 폴란드의 세르네키 세자리 토마스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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